Lora's Daily Life 로라의 일상

안녕하세요. 제가 처음 폴란드에 올때 탑승한 항공기가  LOT항공인데요. 폴란드 항공사에요. 한국에서 바르샤바까지 직항으로 운행되고 있어요. 역시 직항이 최고죠. 저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어요. 좌석이 확실히 넓었어요. 손잡이에 써있는 PULL 땡기면 하나는 의자가 뒤로 눕혀지고 하나는 다리받침대가 올라와요. 눕혀지는 것도 좋지만 다리 받침대 저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다리가 잘 붓는편이거든요. 일단 앉으면 이륙전인데도 승무원들이 샴페인을 귀여운 잔에 따라서 들고 다니면서 마실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역시 좀 더 비싼좌석이니까 다른가봐요. 이코노미만 타다가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처음 타봤는데요. 돈많은 사람들은 돈쓰는 재미가 생길 수 밖에 없겠어요. 퍼스트는 얼마나 더 좋을까 상상해봅니다. 미리 메뉴판을 나눠주더라구요. 이번 비행동안에 제공될 기내식을 미리 알려주네요. 저렇게 코스로 써있지만 한판에 나온다는 사실 기대가 너무 컷네요. 총 두번 기내식이 제공되고 맛을 쏘쏘 그냥 그래요.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또 맛있지는 않네요. 중간에 신라면 작은컵 먹을거냐고 물어봐서 간식으로 줘요. 일반 이코노미도 제공됩답니다.  맨 뒤로 가면 컵라면 주니깐 잊지말고 챙겨드세요. 역시 라면이 제일 맛있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LOT항공의 수화물 규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캡쳐한거라 글씨가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좌석별로 허용되는 무게정보이구요. 비지니스는 32kg 두 개 프리머엄 이코노미는 23kg 두 개 일반 이코노미는 23kg 한 개 무게 초과시에는 추가비용이 청구됩니다. 초과되면 캐리어 23kg 한개 더 값내는 거거든요. 그냥 초과될거같으면 차라리 23kg만큼 더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깝...

안녕하세요.  구글 블로그를 시작한 로라입니다. 저는 폴란드에 거주하고 있어요. 11월 폴란드 날씨와 적합한 옷차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 사진이 11월 12일에 찍은 건데요. 낙엽이 거의 다 떨어졌네요. 이때가 딱 늦가을 날씨에요. 11월초 에는 따뜻했어요. 긴팔 두개 입기 딱 좋은 날씨! 약간 두꺼운 겉옷입으면 적당하고 두꺼운 티에 코트는 더운데 얇은 티에 코트는 적당했던 날씨였어요. 낮에는 살짝 더워서 반팔 입고 다니는 열혈남성분도 종종 보였어요.  그리고  11월 중순 사진처럼 늦가을이라 이제  두꺼운 티에 코트입는게 딱 좋은 날씨정도로 쌀쌀해졌어요. 해는 3시반 정도 넘으면 지기 시작해서 4시 반정도 되면 깜깜해요. 체감 10시 정도의 어두움. 마지막으로 11월 말 이제 패딩이 따뜻할 정도의 추위가 찾아왔어요. 니트에 코트 목도리까지 했는데도 바람이 부니깐 찬바람이  몸에 스미는게 좀 춥더라구요. 패딩입어야 딱 따뜻해요. 폴란드는 해가 빨리 져서 10-11월은 관광오기 적합하지 않은거 같아요. 비도 많이 오고 흐린날이 많더라구요. 다만 12월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리넥에 큰트리에 여기저기 조명달아놓고 놀이기구도 작은거 가져다놓고 완전 축제 분위기라서 이때 관광 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어제 리넥 나가보니 막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이번주말에 한번 다녀오고  포스팅할게요.  구글에서 블로그를 시작해서 처음 글 올렸는데 앞으로 많이 올릴테니깐 많이 놀러오세요 ^_^